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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ARI

등급 체계

1이 가장 위입니다

한우 등급과 같은 방향입니다. 위로 갈수록 사람이 더 많이 개입하고, 확인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오래 걸립니다.

등급어디서무엇을 확인소요
1 상세 검사 이 사람의 이 카메라가 맞는지. 센서 고유의 화소 불균일 패턴을 대조하고, 제출된 작업물을 표본으로 감사합니다. 몇 주
2 상세 검사 찍힌 대상도 실제인지. 화면을 다시 찍은 것은 아닌지. 기계가 확정할 수 없는 자리를 사람이 봅니다. 며칠
3 간단 검사 실제 카메라로 촬영됐는지. 파일에 남은 촬영 흔적이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 30초

투입구가 둘인 이유

기계가 30초에 할 수 있는 일과 사람이 며칠 걸려 하는 일은 종류가 다릅니다. 같은 창구에 넣으면 둘 다 어중간해집니다. 그래서 첫 화면에서부터 갈라 두었습니다.

간단 검사는 파일만 봅니다. 기계가 잴 수 있는 것을 다 재고 3등급까지 발급합니다. 통과하면 인증 마크를 바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세 검사는 같은 측정을 한 다음, 그 결과를 사람에게 넘깁니다. 사람이 붙고 대조할 것이 많아서 오래 걸립니다. 대신 기계가 못 보는 것을 봅니다.

심사 대기 현황

2등급 심사
현재 대기 0건. 접수 후 순서대로 봅니다.
1등급 심사
현재 대기 0건. 2등급 이력이 쌓인 뒤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처
hello@ultari.kr

여기 적힌 숫자는 실제 접수 건수입니다. 0건이면 0건이라고 씁니다. 진위를 파는 곳이 대기열을 부풀리면 그 순간 팔 물건이 없어집니다.

3등급 — 기계가 보는 것

파일에 남은 촬영 흔적을 재고, 그 값들이 서로 맞는지 봅니다. 무엇을 재는지는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3등급이 말하는 것은 정확히 이만큼입니다.

이 사진은 실제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을 찍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동 검증은 우회 가능합니다. 확정 인증은 2등급부터입니다.

세 번째 줄이 중요합니다. 생성된 이미지를 모니터에 띄우고 카메라로 찍으면 3등급 검사는 통과합니다. 구현이 허술해서가 아니라 자동 검증이라는 방법이 원래 여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2등급 — 사람이 보는 것

기계가 확정할 수 없는 자리를 사람이 봅니다. 화면 재촬영 의심 신호가 실제 모니터의 무늬인지 직물의 무늬인지, 화면 안의 그림자와 반사가 서로 맞는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다른 컷이 존재하는지.

1등급 — 카메라까지 묶는 것

센서에는 개체마다 다른 화소 감도의 미세한 편차가 있습니다. 같은 센서 모델이라도 개체마다 패턴이 다르고, 이 패턴은 같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에 공통으로 남습니다. 여러 장을 모아 추출하면 “이 사진들은 같은 기계에서 나왔다”를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람의 표본 감사가 붙습니다. 제출된 작업 중 일부를 골라 촬영 경위를 확인합니다. 2등급 이력이 쌓인 분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인증 마크

등급을 받으면 사진 오른쪽 아래에 울타리 마크와 등급, 원본 지문 앞자리를 새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합성도 브라우저 안에서 하므로 사진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마크를 넣으면 파일이 달라져 지문도 달라지므로, 마크 안에 원본 지문을 같이 새깁니다.

왜 1이 가장 위인가

대부분의 서비스는 1등급을 가장 흔한 것으로 둡니다. 여기서는 반대로 두었습니다. 3등급은 누구나 30초면 받을 수 있어야 하고, 1등급은 받기 어려워야 합니다. 등급의 값어치는 받기 어려운 정도에서 나오지, 이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3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사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파일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한계 페이지에 적어 두었습니다.